[4월 23일 주식 시황] 트럼프의 관세 완화 시사에 글로벌 증시 반등! 파월 유임 발언도 한몫?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소식을 정리해봤어요. 최근까지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컸는데, 오늘은 조금 숨통이 트이는 흐름이었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파월 연준 의장의 유임 가능성 언급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하루였던 것 같아요.

 

🌍 오늘 글로벌 증시는 어땠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를 "상당히 낮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즉각 반응했어요. 또 파월 의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도 한시름 덜게 됐고요.

덕분에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 다우지수: +2.66% (1,016pt ↑)
• S&P500: +2.51%
• 나스닥: +2.71%

특히 최근 약세를 보이던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나스닥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어요. 테슬라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머스크가 다시 본격적으로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시그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는지 5% 넘게 상승했어요.

 

💬 트럼프 대통령, 관세 낮춘다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말이 시장을 뒤흔들었어요. “145%는 너무 높다. 그렇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제로는 아니다.” 이 말 한 마디가 시장에는 완화의 시그널로 읽혔죠.

같은 자리에서 “파월 의장을 해임할 의도는 없다”고도 말했는데요. 전날까지만 해도 “패배자(loser)”라고 비난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톤이었어요.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말을 더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아시아 증시도 훈풍

미국 증시 반등 영향으로 아시아 시장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닛케이 225: +2% 이상 상승
• 홍콩 항셍 지수: +0.8% (21,562)

이런 흐름이 며칠 더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지만, 일단은 분위기 반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늘 시장에서 주목할 종목/섹터는?

✅ 테슬라: 실적은 아쉬웠지만, 머스크 효과로 +5.1% 상승
✅ 3M: 실적 상회 및 연간 가이던스 유지로 강세
✅ GE 에어로스페이스: 항공 부품 수요 증가로 +2% 상승
✅ 퍼스트 솔라: 반덤핑 관세 뉴스에 +10.5% 급등

📉 반면, 아쉬운 흐름을 보인 종목들도 있었어요.

❌ 엔페이즈 에너지: 실적 부진으로 -12%
❌ 인튜이티브 서지컬: 관세 부담으로 마진 하락 경고, -6%
❌ 주택 건설업체: 관세로 인한 원가 상승 우려

 

🔮 향후 시장은?

향후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그리고 연준의 금리 정책에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요. IMF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2025년 글로벌 성장률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고, JPMorgan은 **경기 침체 확률을 60%**로 보고 있어서요. 시장은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거죠.

📌 핵심 포인트 요약

• 트럼프, 고관세 → 낮출 가능성 언급
• 파월 의장 유임 시사 → 연준 독립성 우려 해소
• 기술·금융·에너지 섹터 주도 상승
• 비트코인도 92,000달러 회복
•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오늘은 '반등의 날'

 

오늘은 그동안 눌려있던 투자심리가 살짝 고개를 든 하루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앞으론 관세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바뀔지, 또 연준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가 계속해서 주목 포인트가 될 거예요. 투자하시는 분들, 정보 잘 챙기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에 또 시장 소식 정리해서 올릴게요!